동원증권은 30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내구성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이는 신모델의 초기품질 영향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IQS가 급속도로 개선돼 내년부터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이며 저조한 내구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들의 재구매 비율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구성이 하위권(올해 16개사중 13위)이라는 것은 새로운 뉴스가 아니라며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