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민간과학문화단체인 홍곡과학기술문화재단을 설립한다. 홍곡과학기술문화재단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과학문화 보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지방 과학기술 역량 강화,과학기술의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과학문화 보급을 위해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 교양강좌 개최,과학기술 문화 사이트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은퇴 과학기술자의 과학 문화활동 참여 등도 지원키로 했다. 재단에는 정우택 이사장을 비롯 김창호 산업정보연구소장,이백희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임병동 인젠 사장 등이 참여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