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시설 전문업체인 케스코리아(대표 박태열)가 '크리스탈 진공 유골함'과 순수 황동으로 만든 '황동 안치단'을 개발,양산체제를 갖췄다. 크리스털유리로 제작된 진공 유골함은 습기로 인해 유분이 썩는 문제를 해결했고 유분을 처음 상태로 1백년 이상 보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는 크리스털이 강도가 높고 열에 강한데다 내부를 진공 처리한 뒤 용접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에 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대만 중국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황동 안치단은 내구성이 강한 순수 황동을 사용하고 장신구와 다양한 문양으로 고급스럽게 제작한 게 특징이다. 080-333-1006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