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급에 인터넷 PC방 ‥ 국방부, 2006년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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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006년까지 전국의 중대급 부대에 인터넷 PC방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인공위성을 통한 쌍방향 위성 인터넷 방식으로 운영될 PC방은 장병들의 어학학습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과 여가시간 활용에 이용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2006년까지 전국의 모든 중대에 7대 규모의 PC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2008년까지는 PC 수량을 중대별로 16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성산,백령도,전방부대 등 육·해·공 75개 중대에는 PC방 설치공사가 이미 완료돼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