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낸드플래시 가격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1일 골드만 분석가 신 호리는 亞 기술업종 분석자료에서 클론 PC 마더보드 회복세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나 OEM 출하량 추세를 감안할 때 예상대로 7~9월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아직 가격 탄력성 효과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2위 업체들이 웨이퍼를 늘리고 있어 향후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은 삼성전자와 같은 선도 낸드플래시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으로의 핸드셋 부품 출하량은 조정기에 들어갔다고 간 것으로 보이나 다른 고객들에 대한 출하량은 여전히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