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타임세일 늘려라"..이마트 하루 3차례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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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직전에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파는 '타임 세일(time sale)'이 오전·오후 시간대로 확대되고 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당일 상품을 모두 팔기 위한 '떨이' 개념에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항상적인 '서비스'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그 동안 오후 5시 이후나 폐점 1∼2시간 전에 떨이용 타임 세일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오전,오후,떨이 등 하루 3회 이상 타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손님이 적은 오전 10시∼낮 12시에 '봉사상품 서비스'를 한다.
매출 10위권에 드는 상품 몇개를 골라 10% 안팎 인하해 판매한다.
오후 4∼7시에도 적당한 시간대를 선택,세일을 한다.
주로 당일 물량이 많은 상품에 집중된다.
예를 들어 그날 참외가 많이 들어왔으면 시간을 10∼20분 정도로 제한하거나 물량을 한정해 30∼50%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오후 9시 이후 떨이 서비스는 어패류나 생물 생선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 매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타임 세일은 미리 방송 등으로 공지한 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실시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알뜰쇼핑의 지혜"라고 귀띔했다.
롯데마트는 오전 타임 세일의 할인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오전 10시∼낮 12시에 폐점 전 타임 세일과 비슷한 최고 50%의 할인율로 신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요일별로 초특가 상품 2개를 마련,20∼30% 싸게 내놓는 '요일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요일별로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확인한 다음 상품을 내놓는다.
금요일에는 다음날 등산객들을 위한 오이나 안주거리인 오징어포,주말에는 한우 등심과 해물탕거리 같은 상품을 선보이는 식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당일 상품을 모두 팔기 위한 '떨이' 개념에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항상적인 '서비스'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그 동안 오후 5시 이후나 폐점 1∼2시간 전에 떨이용 타임 세일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오전,오후,떨이 등 하루 3회 이상 타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손님이 적은 오전 10시∼낮 12시에 '봉사상품 서비스'를 한다.
매출 10위권에 드는 상품 몇개를 골라 10% 안팎 인하해 판매한다.
오후 4∼7시에도 적당한 시간대를 선택,세일을 한다.
주로 당일 물량이 많은 상품에 집중된다.
예를 들어 그날 참외가 많이 들어왔으면 시간을 10∼20분 정도로 제한하거나 물량을 한정해 30∼50%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오후 9시 이후 떨이 서비스는 어패류나 생물 생선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 매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타임 세일은 미리 방송 등으로 공지한 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실시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알뜰쇼핑의 지혜"라고 귀띔했다.
롯데마트는 오전 타임 세일의 할인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오전 10시∼낮 12시에 폐점 전 타임 세일과 비슷한 최고 50%의 할인율로 신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요일별로 초특가 상품 2개를 마련,20∼30% 싸게 내놓는 '요일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요일별로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확인한 다음 상품을 내놓는다.
금요일에는 다음날 등산객들을 위한 오이나 안주거리인 오징어포,주말에는 한우 등심과 해물탕거리 같은 상품을 선보이는 식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