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SK케미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현대 임정훈 연구원은 SK케미칼에 대해 SK와 함께 SK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대주주들의 주식 매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K그룹의 경영권 방어와 향후 있을지 모르는 재산분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명과학 부문과 관련 SK제약의 100%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합병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