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맞는 적립식펀드 ..삼성투신운용, 주식비중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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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적립식펀드가 나왔다.
삼성투신운용은 1일 기존의 '삼성 적립식펀드 웰스플랜'을 세분화,연령대별로 주식 편입비율을 조절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상품을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0대,40대,50대 등 각 세대별로 주식 편입비율을 순차적으로 줄여 위험을 관리하는 적립식펀드다.
경제적 발판을 마련할 시기인 30대는 가입 후 3년까지 주식 편입비율을 80%로 유지한 뒤 점차 65%(3년),50%(2년),35%(2년)로 하향 조정한다.
본격적 재산증식기에 들어간 40대의 경우 65%로 출발해 25%로 낮추고,50대는 50%에서 시작해 마지막 2년 동안 채권형으로 운용된다.
삼성투신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재테크 목적이 뚜렷이 구분된다는 점에 착안해 각각의 연령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다르게 적용하는 펀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성을 추구하고 만기(10년)가 가까워질수록 안정성을 강조한 재테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가입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며 90일 이전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삼성투신운용은 1일 기존의 '삼성 적립식펀드 웰스플랜'을 세분화,연령대별로 주식 편입비율을 조절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상품을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0대,40대,50대 등 각 세대별로 주식 편입비율을 순차적으로 줄여 위험을 관리하는 적립식펀드다.
경제적 발판을 마련할 시기인 30대는 가입 후 3년까지 주식 편입비율을 80%로 유지한 뒤 점차 65%(3년),50%(2년),35%(2년)로 하향 조정한다.
본격적 재산증식기에 들어간 40대의 경우 65%로 출발해 25%로 낮추고,50대는 50%에서 시작해 마지막 2년 동안 채권형으로 운용된다.
삼성투신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재테크 목적이 뚜렷이 구분된다는 점에 착안해 각각의 연령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다르게 적용하는 펀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성을 추구하고 만기(10년)가 가까워질수록 안정성을 강조한 재테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가입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며 90일 이전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