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범식(성균관대1)이 제1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정상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범식은 1일 대구CC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3일째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허인회(서라벌고2)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전날에 이어 1위를 지켰다.

허인회는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백8타를 기록중이다.

전날 김범식과 함께 공동선두였던 국가대표 김경태(신성고3)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7언더파 2백9타로 김대현(경신고1)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국가 상비군인 박성국(해룡고1)은 11번홀(동코스 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단독 5위다.

한편 남자초등부에서는 김지훈(대곡초6)과 김민휘(세곡초6)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