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 27명이 2일부터 4일까지 북한 금강산을 방문한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연구 모임인 '국가발전연구회'공동대표인 공성진 의원은 1일 "이번 방문은 7·4남북공동성명 32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살리고 새로운 남북화해와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방문기간중 금강산 호텔 개관식에 참석하고 통일부와 한국관광공사,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