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매각을 추진중인 한투증권과 대투증권 입찰에 국민은행이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투신증권사 인수전은 우리금융과 동원지주, 하나은행 등 국내 3사와 푸르덴셜, 칼라일, AIG 등 외국계 3사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정부는 입찰참여 기관들이 제시한 인수조건을 놓고 심사를 벌인 뒤 이달 중순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각 1곳씩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