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4] "포르투갈 나와".. 돌풍 그리스, 체코 꺾고 결승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돌풍의 주역' 그리스가 강호 체코를 연장 혈투끝에 물리치고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2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 전반 15분 터진 트라이아노스 델라스의 결승 '실버 골'에 힘입어 체코를 1-0으로 누르고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5일 새벽 3시45분 리스본 루즈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포르투갈과 패권을 다툰다.
유럽선수권 결승에 처음 진출한 팀끼리 우승컵을 놓고 맞붙기는 40년만에 처음이다.
8강전에서 우승후보 0순위 프랑스를 1-0으로 침몰시킨 그리스는 4전 전승을 달리던 체코의 파죽지세까지 잠재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이번 대회 이전까지 메이저대회(80년 유럽선수권,90년 월드컵)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그리스는 유럽축구사의 최대 이변으로 기록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합>
그리스는 2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 전반 15분 터진 트라이아노스 델라스의 결승 '실버 골'에 힘입어 체코를 1-0으로 누르고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5일 새벽 3시45분 리스본 루즈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포르투갈과 패권을 다툰다.
유럽선수권 결승에 처음 진출한 팀끼리 우승컵을 놓고 맞붙기는 40년만에 처음이다.
8강전에서 우승후보 0순위 프랑스를 1-0으로 침몰시킨 그리스는 4전 전승을 달리던 체코의 파죽지세까지 잠재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이번 대회 이전까지 메이저대회(80년 유럽선수권,90년 월드컵)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그리스는 유럽축구사의 최대 이변으로 기록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