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쌍용차가 중국 상하이 기차에 매각되는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가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상하이 기차는 GM-대우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내 GM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GM의 파트너라고 소개하고 쌍용차 인수후 두 회사가 한국 시장 점유율을 20% 가까이 차지하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

현대차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5만7,500원을 유지하고 기아차 역시 시장수익률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1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