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물가불안...하반기 내수부진의 또 다른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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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물가불안이 하반기 내수부진의 또 다른 복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6월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예년과 비교시 물가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상승압력이 더 강해지면서 그렇잖아도 부진한 내수가 더욱 위축될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
고용과 임금동향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고 자산소득 측면에서도 호재가 없어 하반기 내수 회복 기대치는 점점 작아져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통업체들의 불붙은 가격할인 경쟁은 수익성 악화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2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6월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예년과 비교시 물가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상승압력이 더 강해지면서 그렇잖아도 부진한 내수가 더욱 위축될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
고용과 임금동향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고 자산소득 측면에서도 호재가 없어 하반기 내수 회복 기대치는 점점 작아져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통업체들의 불붙은 가격할인 경쟁은 수익성 악화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