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가전제품 관리요령) 컴퓨터 하루 20분정도 켜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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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고 무더우면 가전제품은 내부 열이 밖으로 쉽게 발산되지 않아 고장이 잦을 수 있다.
집안의 습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다는 방법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전 제품별로 특징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는게 좋다.
PC는 여름을 타는 대표적인 전자제품.내부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우면 과부하가 걸리기 쉽고 습기에도 민감하다.
따라서 PC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는게 중요하다.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습기에 의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장마철에는 하루에 한 번씩 약20분 정도 켜주는 것이 좋다.
세탁기는 사용하지 않을 땐 뚜껑을 열어 놓고 건조시키는게 좋다.
3∼4일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제품을 사용해 자체 발생열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가전제품이 침수피해를 입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물에 잠긴 전자제품은 감전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절대 전원을 연결해서는 안된다.
TV VTR 오디오 등은 뒷면을 열어 깨끗한 물로 부품 사이를 씻어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준 후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받는다.
컴퓨터는 깨끗한 물로 씻은 뒤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최소 48시간 이상 건조시킨다.
건조할 때는 선풍기 및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절대 만지거나 수건으로 닦아서는 안된다.
장마땐 누전도 조심해야 한다.
누전 현상이 있을 때는 집안의 차단기를 개방하고 인근 전기 공사업체나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연락해 점검을 의뢰하는게 안전하다.
감전을 막기 위해 평소 접지선을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
집안의 습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다는 방법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전 제품별로 특징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는게 좋다.
PC는 여름을 타는 대표적인 전자제품.내부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우면 과부하가 걸리기 쉽고 습기에도 민감하다.
따라서 PC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는게 중요하다.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습기에 의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장마철에는 하루에 한 번씩 약20분 정도 켜주는 것이 좋다.
세탁기는 사용하지 않을 땐 뚜껑을 열어 놓고 건조시키는게 좋다.
3∼4일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제품을 사용해 자체 발생열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가전제품이 침수피해를 입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물에 잠긴 전자제품은 감전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절대 전원을 연결해서는 안된다.
TV VTR 오디오 등은 뒷면을 열어 깨끗한 물로 부품 사이를 씻어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준 후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받는다.
컴퓨터는 깨끗한 물로 씻은 뒤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최소 48시간 이상 건조시킨다.
건조할 때는 선풍기 및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절대 만지거나 수건으로 닦아서는 안된다.
장마땐 누전도 조심해야 한다.
누전 현상이 있을 때는 집안의 차단기를 개방하고 인근 전기 공사업체나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연락해 점검을 의뢰하는게 안전하다.
감전을 막기 위해 평소 접지선을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