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아모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동부 박주평 연구원은 아모텍에 대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던 기타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 모멘텀이 가시권역 내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2분기 실적에서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Array Varistor의 지속적인 출하 증가로 Handset 대당 장착되는 칩바리스터 개수는 04년 19.8개에서 05년 24.8개로 증가해 칩바리스터의 안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모텍의 사업 다각화는 신규사업이 아닌 사업초기부터 진행해 왔었던 부문들의 시장 확대에 기인한다는 측면에서 여타 코스닥 부품기업들과 차별화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주가 2만9,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