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한국의 對중국 수출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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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골드만 김선배 수석 연구원은 6월 한국 수출동향 코멘트 자료에서 6월 수출 성장이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5월보다 둔화됐지만 5월 수치는 전년도 사스와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모멘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성장 지표들이 아시아 수출에 여전히 우호적인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급격한 성장 둔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특히 중국 경제활동이 여전히 왕성하며 경착륙 리스크도 매우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수출은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미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
한편 수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내수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기보다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2일 골드만 김선배 수석 연구원은 6월 한국 수출동향 코멘트 자료에서 6월 수출 성장이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5월보다 둔화됐지만 5월 수치는 전년도 사스와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모멘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성장 지표들이 아시아 수출에 여전히 우호적인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급격한 성장 둔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특히 중국 경제활동이 여전히 왕성하며 경착륙 리스크도 매우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수출은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미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
한편 수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내수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기보다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