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찾은 10명중 7명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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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 10명 가운데 7명은 정상체중이거나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는 허벅지살을,30대는 뱃살을 가장 빼고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비만체형의학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28개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1천1백7명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비만에 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체질량지수(BMI)가 18.5∼25 미만인 정상체중이 무려 66.9%에 이르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비해 BMI가 25 이상으로 비만인 환자는 3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체중(BMI 18.5 미만) 환자도 2.3%로 집계됐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이들 환자 가운데 연령별로는 20대가 42%로 가장 많았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20대 이하 여성의 52.7%가 폭식 군것질 등 잘못된 음식 습관을 꼽았으며,30대 이후의 경우 34.8%가 임신과 출산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또 20대는 허벅지살을,30대는 뱃살을 가장 빼고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비만체형의학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28개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1천1백7명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비만에 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체질량지수(BMI)가 18.5∼25 미만인 정상체중이 무려 66.9%에 이르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비해 BMI가 25 이상으로 비만인 환자는 3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체중(BMI 18.5 미만) 환자도 2.3%로 집계됐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이들 환자 가운데 연령별로는 20대가 42%로 가장 많았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20대 이하 여성의 52.7%가 폭식 군것질 등 잘못된 음식 습관을 꼽았으며,30대 이후의 경우 34.8%가 임신과 출산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