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지난 5월 재허가추천심사에서 의결을 보류하고 보완청문을 실시한 ㈜큐릭스 광진성동방송 등 7개 종합유선방송사(SO)에 대해 지난달 30일 재허가추천을 의결했다.

이들 SO는 3년간 처분이 금지된 지분을 제3자에 넘겼거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한 수신료 지급이 저조하다는 등의 지적을 받았으나 문제점을 시인하고 개선계획을 제시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조건부로 재허가추천했다.

이번에 재허가추천을 받은 SO는 큐릭스 광진성동방송을 비롯해 큐릭스 도봉강북방송, 동서케이블TV, 동서디지털방송, 한국케이블TV 남부산방송, 한국케이블TV 경기연합방송, 온케이블TV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