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大, 국내 첫 CRO과정 개설 ‥ 6개월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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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가 국내 대학중 처음으로 오는 9월부터 CRO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다.
CRO는 'Chief Real-Estate Officer'의 영어 약자로 국토개발과 토지정책 그리고 부동산 관리를 담당하는 최고경영자를 일컫는 말이다.
CRO는 최근 생긴 개념으로 업무영역이 부동산과 관련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서는 CRO가 없는 조직이 드물 정도며 CRO에게 조직의 전권을 주는 기업도 많다.
고려대는 이같은 국제적 추세를 반영,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CRO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수업은 6개월 단위의 최고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2년6개월의 석사과정인 국토계획경제학과와도 함께 운영된다.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국토의 난개발로 국력낭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국토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CRO 대학원 과정의 국내 개설 취지를 밝혔다.
고려대의 CRO 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 자치단체의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언론인, 변호사, 세무사 그리고 민간기업과 단체의 부동산 담당 임직원 등이 주요 대상이다.
1기 과정의 원서접수는 7월12일부터며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02)3290-1381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CRO는 'Chief Real-Estate Officer'의 영어 약자로 국토개발과 토지정책 그리고 부동산 관리를 담당하는 최고경영자를 일컫는 말이다.
CRO는 최근 생긴 개념으로 업무영역이 부동산과 관련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서는 CRO가 없는 조직이 드물 정도며 CRO에게 조직의 전권을 주는 기업도 많다.
고려대는 이같은 국제적 추세를 반영,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CRO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수업은 6개월 단위의 최고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2년6개월의 석사과정인 국토계획경제학과와도 함께 운영된다.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국토의 난개발로 국력낭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국토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CRO 대학원 과정의 국내 개설 취지를 밝혔다.
고려대의 CRO 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 자치단체의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언론인, 변호사, 세무사 그리고 민간기업과 단체의 부동산 담당 임직원 등이 주요 대상이다.
1기 과정의 원서접수는 7월12일부터며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02)3290-1381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