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외이사들이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중국법인 및 가전 유통시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중국지역 방문은 사외이사들이 회사 경영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강석진 진념 홍성원 김일섭씨 등 4명의 사외이사는 톈진 베이징 난징법인을 방문,중국사업 현황과 주요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유통 현장에서는 LG전자 제품에 대한 판매원들과 고객들의 반응을 체크했다.

LG전자는 사외이사들의 국내외 IR(기업설명회) 참석,주요 해외사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외이사들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