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 5일 발표 ‥ 연기-장기 계룡-논산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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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가 5일 공식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추진위원회 제4차 회의에 보고한 직후 후보지별 평가점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 후보지별 점수가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사실상 신행정수도 최종 입지의 윤곽이 나오게 된다.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후보지 4곳(음성ㆍ진천, 천안, 공주ㆍ연기, 공주ㆍ논산) 중 그동안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던 공주(장기)ㆍ연기지구 외에 공주(계룡)ㆍ논산지구가 막판에 급부상하면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2곳중 1곳이 1위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토ㆍ도시계획ㆍ환경 분야 등 전문가 80명으로 구성된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1∼26일 한국토지공사 대전연수원에서 각 후보지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였다.
평가 결과는 채점 즉시 봉인돼 현재 서울의 모처에 보관 중인 상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추진위 4차 회의 개최 직전인 4일 밤이나 5일 오전에 후보지 평가위원장과 5개 분과위원장이 입회한 가운데 평가 결과를 개봉한 뒤 점수를 최종 집계할 계획"이라며 "후보지별 순위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까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추진위원회 제4차 회의에 보고한 직후 후보지별 평가점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 후보지별 점수가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사실상 신행정수도 최종 입지의 윤곽이 나오게 된다.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후보지 4곳(음성ㆍ진천, 천안, 공주ㆍ연기, 공주ㆍ논산) 중 그동안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던 공주(장기)ㆍ연기지구 외에 공주(계룡)ㆍ논산지구가 막판에 급부상하면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2곳중 1곳이 1위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토ㆍ도시계획ㆍ환경 분야 등 전문가 80명으로 구성된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1∼26일 한국토지공사 대전연수원에서 각 후보지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였다.
평가 결과는 채점 즉시 봉인돼 현재 서울의 모처에 보관 중인 상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추진위 4차 회의 개최 직전인 4일 밤이나 5일 오전에 후보지 평가위원장과 5개 분과위원장이 입회한 가운데 평가 결과를 개봉한 뒤 점수를 최종 집계할 계획"이라며 "후보지별 순위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까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