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노사가 협상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대표자 협상을 고집하는 반면 노측은 본회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상황에 따라 공개 본회의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노측은 본회의 말고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한미은행 노사가 협상 의지가 없다는 해석으로 제3자, 즉 공권력 투입을 통한 인위적인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