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타이트한 역내 석유제품 수급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선스(1,323억원)의 거의 두배인 2,243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1분기 영업이익 2,116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5,033억원에서 6,714억원으로 수정.

또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 대비 64.7% 늘어난 3,500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6개월 목표가 5만6,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