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아시아 수출이 2분기 정점 이후 하반기에도 양호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5일 CSFB 분석가 동 타오는 6월 美 ISM 신규지수가 60.0으로 둔화됐지만 여전히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하반기 견조한 아시아 수출 성장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수출 성장은 2분기 정점을 치고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도 15~20%의 양호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美 경제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하반기에도 3.5% 수준의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유럽 지역의 점진적 회복과 일본 성장도 하반기 아시아 수출 성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