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금호석유 해외IR 참관기를 통해 턴아라운드에 공감한다면서 향후 성장성과 배당수익률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홍콩에서 열린 IR에서 가장 많은 질문은 중국 경제 위축에 따른 영향이었으며 추가 구조조정 및 자회사 현황, 배당률 등에 대한 관한 질문도 많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정치 및 경제 상황, 중국의 긴축정책, 최근 1~2개월간 주식시장 및 석유화학주 동향 등은 홍콩 기관투자가의 관심을 끄는 데 다소 부정적 작용을 했다고 설명.

한편 시장여건이 좋아지면 비교적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던 3~4개 기관을 비롯해 나머지 기관도 지금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시각을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