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M&A) 테마주가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투자자의 옥석을 가린 신중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남한제지는 10시20분 현재 6.5% 상승한 24,500원에 거래가ㅑ 형성되고 있습니다
서울식품은 10% 상승한 39,200원, 신촌사료는 11% 상승한 31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 급등사유에 대해 남한제지는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작업 외에 주가가 오를 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밝혔고 서울식품도 지난 24일 주가급등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밝혀 실체가 없이 주가가 오르고 있는 형편입니다

동원증권 투자정보팀 추희엽팀장은 "인수합병 테마주는 주가가 빠질 때 강세를 보이는 특성이 있다"며 " 실체가 없이 표가나게 강하게 상승하는 종목은 신중한 투자가 요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성화학이 대표이사 해임 임시주총 소를 제기한 에스텍(069510)은 5일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1,7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