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먼지봉투가 필요없는 싸이클론집진방식 청소기 중 국내 최저 소음을 실현한 `싸이킹 청소기'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동과 유로에 대한 최적설계'를 통해 소음을 일상적인 대화수준이자 일반청소기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한 62㏈로 개선했으며 흡입력은 510W로 일정하게 유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항균 나노실버 기능의 먼지 집진통을 채용했고 공기와 먼지를 단 한번에 먼지집진통에서 깨끗이 회전 분리할 수 있게 했으며 먼지통이 차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표시기능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청소기 사업부 송대현 상무는 "저소음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가전제품의 소음을 줄여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싸이킹 청소기 출시를 기념, 행사 참여점에 한해 싸이킹 신모델을 구입하면 핸디형 진공청소기를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