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은 최근 무등록 사채업자에 의한 초고금리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사례의 평균금리는 연 26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4%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했고 이 가운데에는 연 1,000%의 초고리 사채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측은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불법 대부계약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연 66%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행태나 이로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