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 최초의 투어프로골퍼인 스티븐 에임스(40)가 생애 첫승을 따냈다.

에임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르몬트의 코그힐GC(파71)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시알리스 웨스턴오픈(총상금 4백80만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백74타를 기록,스티브 로어리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타이거 우즈(28·미국)는 이날 퍼트 난조로 이븐파(버디1 보기1)를 치는데 그쳐 합계 5언더파 2백79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합계 1오버파 2백85타로 공동 33위,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합계 2오버파 2백86타로 공동 40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