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노사정위원회의 위상과 의제 등 구체적인 개편방안을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금수 노사정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정 대표 6명은 경총회관에서 두번째 대표자 회의를 갖고, 노사정 위원회의 성격, 논의 의제, 명칭, 참여 주체 그리고 업종별 협의회 등 다섯가지 쟁점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자 회의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3차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다음달 6일 민주노총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