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5일 10.29% 급등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1천2백50원 오른 1만3천4백원.

주가급등 배경은 실적호전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이날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3백59억원,순이익은 1백14.5% 급증한 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또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돼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2.5% 많은 1천5백50억원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씨큐리콥=콘텐츠업체 인수추진 중단소식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1백40원(6.36%) 하락한 2천6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콘텐츠 제공 서비스업체에 대한 실사 결과 사업방향과 맞지 않아 인수추진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엔 "올초 인수한 영화제작사 싸이더스와 벨소리 다운로드업체인 올엠에 추가해 VOD,게임 등 4개 분야 업체를 인수,회원수 50만에 달하는 콘텐츠 포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