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레인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무상증자와 수익예상 하향조정을 반영, 목표가를 조정했다.

6일 대우 이진혁 연구원은 레인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4억원과 183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증가율은 각각 84%와 16%로 여전히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3분기 영업전망은 신제품들의 연이은 출시와 플래쉬 메모리 가격의 하락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긍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부제품의 교환 및 환불 규모와 교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3.51% 낮춘 9,203원으로 수정했다. 내년 주당순이익은 1.06% 내린 1만2,661원으로 조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5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