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투자자들이 관망심리만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기업실적 안정화가 중요 변수로 지적됐다.

6일 동원증권 김세중 전략가는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으며 美 금리인상을 앞두고 아주 짧은 랠리이후 인텔의 실적 하향 조정으로 잠시 흔들리고 투자자들을 근본적 지배하고 있는 750선에서 강화된 관망심리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른바 안도랠리 무산은 금리인상 충격이 아닌 테러 위험과 인텔이었으나 과거와 달리 인텔의 효과는 약해지거나 반영기간이 짧아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올들어 삼성전자와 인텔 주가 행보가 중장기 측면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상기.

김 연구원은 또한 2분기중 기업실적 정점론보다 하반기이후 실적 안정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자사는 2분기에서 4분기까지 기업수익증가율 편차를 크지 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금융 포함시 수익편차가 6%에 불과.

바텀업 실적 전망이 유효하다면 기업실적 연착륙을 가정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