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차별화된 활동무대 조성"..기협 여성특위 위원장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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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하순 기협중앙회 여성특별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는 여성특별위원회가 여성기업인들의 사회적 역량을 발휘하는 중심무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특별위원회는 여성기업인들 간 정보교류와 애로사항발굴 및 정책건의 등을 위해 지난 98년 만들어졌다.
그동안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날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왔으나 이번에 이수연 대표가 이를 이어 받았다.
위원회에는 40여명의 여성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회원수가 적어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며 "앞으로 회원확대를 통해 권익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위원장은 "기협중앙회 산하 협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9백여명의 여성기업인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여성경제인협회나 여성벤처협회 등 기존의 여성기업단체와 차별화된 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우선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명한 여성인사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위원회 활동을 홍보하는데도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 장관을 지내고 현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손숙씨를 홍보이사로 참여시켰다.
이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 협동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이 참가하는'경제회생을 위한 여성기업인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8일 기협중앙회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지난달 하순 기협중앙회 여성특별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는 여성특별위원회가 여성기업인들의 사회적 역량을 발휘하는 중심무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특별위원회는 여성기업인들 간 정보교류와 애로사항발굴 및 정책건의 등을 위해 지난 98년 만들어졌다.
그동안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날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왔으나 이번에 이수연 대표가 이를 이어 받았다.
위원회에는 40여명의 여성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회원수가 적어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며 "앞으로 회원확대를 통해 권익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위원장은 "기협중앙회 산하 협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9백여명의 여성기업인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여성경제인협회나 여성벤처협회 등 기존의 여성기업단체와 차별화된 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우선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명한 여성인사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위원회 활동을 홍보하는데도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 장관을 지내고 현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손숙씨를 홍보이사로 참여시켰다.
이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 협동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이 참가하는'경제회생을 위한 여성기업인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8일 기협중앙회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