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자력발전 세계6위 .. 美·佛·日 등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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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원자로 수와 발전량이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부는 6일 최근 세계원자력기구(IAEA)에서 발표한 '2004 세계원자력 발전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19개의 가동 중인 원자로를 보유,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영국에 이어 여섯번째의 원자력 발전대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전량부문에서도 전체 발전량의 40.01%인 1백23.28TWh(시간당 테라와트)를 원자력이 공급,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러시아에 이어 원자력 발전을 많이 쓰는 국가로 판명됐다.
한편 이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32개국에서 4백42개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중 미국이 23.7%인 1백4개,프랑스가 13.3%인 59개,일본이 12.2%인 54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조청원 과기부 원자력국장은 "한국의 원자력 발전량 및 규모에 비해 안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방사선기술(RT)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원자력기술에 산업적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과학기술부는 6일 최근 세계원자력기구(IAEA)에서 발표한 '2004 세계원자력 발전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19개의 가동 중인 원자로를 보유,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영국에 이어 여섯번째의 원자력 발전대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전량부문에서도 전체 발전량의 40.01%인 1백23.28TWh(시간당 테라와트)를 원자력이 공급,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러시아에 이어 원자력 발전을 많이 쓰는 국가로 판명됐다.
한편 이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32개국에서 4백42개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중 미국이 23.7%인 1백4개,프랑스가 13.3%인 59개,일본이 12.2%인 54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조청원 과기부 원자력국장은 "한국의 원자력 발전량 및 규모에 비해 안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방사선기술(RT)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원자력기술에 산업적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