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말레이시아 GDP성장률이 2분기 가속화된 후 하반기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CSFB는 5월 말레이시아 수출이 美 달러 기준으로 전년대비 20.5% 급증했으며 특히 자본재와 서비스상품 수입이 강세를 보이면서 내수 회복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올 하반기 외부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수가 성장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

2분기 GDP성장률이 1분기 7.6%에서 8% 부근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나 올 하반기에는 다시 6~6.5%로 둔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증시와 관련해 최근 랠리의 신호탄이었던 금리 급등이 나타났다는 점과 양호한 수익전망,3대 악재에 대한 면역성 등을 감안할 때 랠리가 임박했다고 판단했다.KLCI 목표치를 18% 상승여력이 있는 891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