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필리핀 증시가 올해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상승 소외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6일 CL 분석가 알렉스 포멘토는 아로요 대통령의 승리로 증시에 낙관론이 퍼지면서 종합지수가 6월 1일 이후 5% 상승했다고 지적하고 ‘아직 잔은 반쯤 찼을 따름’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1분기 말보다 더 낙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소비자 신뢰지수도 향후 12개월 전망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

게다가 자금도 다시 증시로 흘러 들어오고 있어 향후 종합지수는 올해 전고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브 텔레콤,SM프라임,ABS-CBN과 같은 상승 소외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