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펀드의 대형화,전문화와 더불어 자산운용감독강화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김의태기잡니다.

(기자)
국내 자산운용산업의 시장규모는 현재 160조원.

260조에 달하던 지난 99년에 비해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회사수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CG1)

특히 외국계운용사의 진입과 대성그룹등이 운용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형사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박원호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부국장

감독당국은 자산운용사간 합병시 특례를 부여하는등 자율적인 구조조정과 펀드의 대형화, 장기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원호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부국장

또 사모투자전문회사와 부동산펀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인프라 확충등 장기투자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밖에 자산운용법의 본격시행과 더불어
부동산과 엔터테인먼트펀드 출시등 펀드가 다양화됨에 따라 펀드가입시 주의할 점도 당부했습니다.

박원호 부국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 저녁 5시에 방송됩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