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기존 포털의 경우 파란닷컴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 부담으로 재협상에 임하거나 다음 처럼 자체 기사를 생산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 측면에서 우량한 컨텐츠 공급자들에 대한 협상력 약화를 타개하기 위해 외주 방식으로 할 것으로 보이며 어떤 방식이든 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
한편 포털들의 마케팅 전쟁으로 선두업체 보다는 후발업체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후발업체들은 아직 충분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레버리지 효과가 작고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