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스포츠토토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 2라운드가 비로 인해 순연됐다.

7일 백암비스타CC 동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는 비와 일몰로 인해 79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8일 오전 5시30분 잔여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장익제(31·하이트맥주)는 세번째 홀까지 파행진을 벌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이성두(36·전신양행)를 3타차로 제치고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