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우 구용욱 연구원은 하나은행의 2분기 실적과 관련 일반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줄었으나 신용카드 관련 충당금적립 부담이 줄어들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익은 1분기 2,029억원에서 2,347억원으로 15.7% 증가.
구 연구원은 신용카드 부담은 이미 크게 줄어든 상황이고 중소기업 관련 부담도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3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분기와 2분기보다 3분기 실적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지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