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은행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기업은행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라고 권유했다.

8일 동원 이준재 연구원은 전일 재경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금융 종합대책은 단기적으로는 일시적 유동성 지원으로 자금난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역점을 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책과 은행자체 사전 워크아웃 등을 감안하면 은행이 부담할 중소기업 대손비용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신용위험 악화에 대한 우려고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인 기업은행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기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가 9,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