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LG석유화학의 주가 상승률이 호남석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8일 동부 차홍선 연구원은 양 기업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우선 에틸렌 등 업스트림 제품의 경기 고점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은 배당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경기 고점시기 지연이 양기업의 주가 상승의 주가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배당율이 주가추이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

한편 올해 연초이후 LG석유화학 주가 상승률이 호남석유를 앞선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LG석유화학 시가배당율이 호남석유 보다 높아 LG석유화학 주가 상승률이 더욱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LG석유화학에 대해서는 목표가 2만8500원에 매수를,호남석유는 목표가 4만4200원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