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증권 양철민 연구원은 태광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등에 힘입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및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각각 19.2%와 9.8% 상향 조정.

다만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목표가는 기존 1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좋은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 지속.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