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美 자유소비재 업종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유지했다.

7일(현지시각) 모건 분석가 헨리 맥베이는 美 증시전략자료에서 자유소비재업종 수익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기대치는 여전히 다소 높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자산배분내 1.25%P 비중축소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컨센서스 상으로 수익 성장률은 1분기 42%에서 4분기 13%로 70% 정도 둔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언급.

거대한 자동차 재고,소비가전제품 재고 증가 등이 문제라고 지적한 가운데 자유소비재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이더라도 추가 매집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한편 필수 소비재,건강관리,에너지,산업 업종은 비중확대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