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보증권은 오는 12일 6월 실적발표가 예정된 인터파크가 단기적으로 제한된 박스권 등락을 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창권 연구원은 회원수와 시장점유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6월에는 거래일수가 부족하고 불경기와 비수기 진입으로 전체 시장환경이 악화되면서 5월 대비 실적의 정체나 소폭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208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분기 8억원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

그러나 4분기의 강한 실적모멘텀과 기관 및 외국인지분율 증가, 최근 인터넷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기업간 M&A 움직임 등 주가에 긍정적인 여타 모멘텀들이 유효해 추가 하락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