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하락폭이 재차 커지고 있다.

8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12.42P 하락한 749.4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69.33을 기록하며 3.32P 약세를 시현중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도(약 1만 계약)가 프로그램 매물 출회를 야기시키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원과 96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천58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345억원 매도 우위.

국민은행,POSCO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하락하고 있다.특히 삼성전자가 2.7% 내린 4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텔레콤(3.4%),한국전력(1.5%),KT(2.7%) 등이 동반 약세를 시현중이다.

코스닥에서는 NHN,다음이 모두 4% 대의 하락률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반면 아이아나항공,LG마이크론,KH바텍 등은 소폭 상승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