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대만 시멘트업종이 컨센서스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8일 CSFB 분석가 메간 리앙은 대만 시멘트업종 분석자료에서 대만시멘트와 아시아시멘트 모두 내수부문 수익모멘텀이 상승하고 있지만 중국사업은 마진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내수부문 비중이 더 높은 대만시멘트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대만시멘트와 아시아시멘트 투자의견을 각각 시장상회와 중립으로 제시.

이어 현재 두 회사에 대한 수익 추정치가 컨센서스를 35~40% 상회하고 있지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지속적인 민간공사 증가와 정부지출 확대 기대감으로 내수 가격이 상승하면서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