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8일 수시로 차입 또는 상환을 반복할 수 있는 리볼빙 방식(마이너스통장식)의 한도차입계약을 통해 3억달러를 차입했다.

금리는 리보(LIBORㆍ런던은행간금리)에 0.13%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수수료를 포함한 총 차입비용은 리보+0.25%포인트로 결정됐다.

만기는 1년.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이 17개나 참여했을 정도로 시장반응이 좋아 차입 규모를 당초 예정했던 2억달러에서 3억달러로 늘렸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